​ 

오늘은 물을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물을 건강하게 먹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나이나 성별에 따라서 다르고요

가지고 있는 개인 병등에 따라서도

먹는 물의 횟수와 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의학적으로 하루에 마셔야 할 물의 양은

보통 2리터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

그러나 이 정도의 양으로는 다소 부족합니다

우리 몸은 24시간 내내 물을 순환시키고 있으며

이 과정은 평생 되풀이 됩니다

​

끊임없는 대사와 순환 과정에서

하루 2리터 정도의 물은

그저 생명 유지의 ' 필수 기능 ' 에 쓰고

나면 그만인 건데요

어떤 일이든 적합한 타이밍이 있듯이

물을 마시는 것도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

가장 좋은 건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지속해서 꾸준하게 마시는 것입니다.

몸이 탈수 상태에 이르기 전에

미리미리 물을 마셔야 인체의 장기들이

정상적으로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 

이제부터는 건강하게 물마시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물을 조금씩! 천천히! 자주! 마시기 입니다

​

물을 마시기 가장 좋은 시간은

식사하기 30분 전인데요

이시간에 물을 마시면 소화관이

음식물을 소화 시킬 준비를 할 수 있는데요

​

특히 위염. 십이지장염. 위궤양 등

위장질환이 있는 경우

식사전에 물을 마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아침 식사 전에 마시는 물은

소화에 큰 도움이 되는데요

아침에 잠에서 깬 뒤 물 한컵을 마시고

30분 뒤에 식사를 하면

몸 전체에 활력이 돕니다

​

아침 식사는 빼먹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만약 아침에 식사를 하지 않으면

장에 머물러 있던 음식물에서

수분이 다시 흡수되어 간과 신장에

독소가 쌓이고 혈액이 탁해지면서

온몸의 기운이 떨어지고 피곤해집니다 

잠자기 전후에도 물을 마시는

습관이 중요한데요

숙면은 물론이고

심근경색과 뇌경색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우리는 잠자는 동안에 300ml정도의 땀을 흘리는데요

땀으로 수분이 배출되면

혈액이 탁해지고 끈적해지면서

새벽이나 아침에 뇌경색이나 심근경색의

위험성이 커지게 됩니다

​

하지만 잠자기 전에 물을 마시면

이러한 위험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물은 ' 충분한 양을 수시로 마신다 ' 는 원칙만 지켜도

건강을 지키는 데 무리가 없지만

좀 더 세심히 건강을 돌보는

물 섭취법이 있습니다.

​

물을 흔히 ' 마신다 ' 고 말하고는 하지만

건강상 ' 물을 씹어 먹기 ' 를 해야합니다

물을 바로 삼키는 것이 아니라

입 안에 머금은 후에 침과 잘 섞어

음미하듯이 조금씩 목으로 넘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렇게 하면 입안이 건조해지는 것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물을 충분히 씹듯이 마시면

두뇌에 수분 공급이 잘되어서

긴장이 풀리고 신경이 안정되며

세포의 활력에도 도움이 됩니다

​

물을 벌컥벌컥 마시면

몸에 흡수되기보다 바로 소변으로

빠져나갈 수 있으니 천천히 마시기를 권장합니다 

과식했다 싶으면 식후에

바로 물을 마셔서는 안되는데요

물이 위액을 희석해서 인슐린 수치를 높이고

소화를 방해해 가스가 차고 속이 더부록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

또 물은 앉아서 마셔야 하는데요

걸어 다니거나 서서 마시면

몸이 편안한 상태가 아니므로 제대로 흡수되지 않고

신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이렇듯 물은 천천히. 조금씩. 편안한 자세에서. 자주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

찬물 보다는 최대한 내 체온과 비슷한 온도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혈액순환이라고 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혈액의 55% 이상이 물이니

물은 혈액순환과 관련이 있고요

이과정은 평생 반복됩니다.

​

하루 적정 물 섭취량은 얼마나 될까요?

각자의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건강한 성인의 경우 자신의 몸무게에

0.03을 곱해서 나온 값이

하루 적정 물 섭취량입니다

​

예를 들어 몸무게가 60kg인 여성의 경우

하루에 1.8ℓ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저번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드시면

몸에 필요한 무기물을 보충하면서

건강한 수분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

한편으로는 물 마시는것에

주의를 필요로 하는 분도 계신데요

병원에서 간경화. 심부전. 신부전으로

진단을 받았다면 수분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간경화가 있다면

하루 수분 섭취량을 1리터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좋고요

간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지면 알부민의 농도가 낮아지고

알부민이 부족하면 혈관의 삼투압이 유지되지 않아서

수분을 몸 곳곳에 보내는 게 어려워집니다.

그런 상황에서 수분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배에 물이 차는 복수 증상이 생깁니다.

​

심부전이나 신부전(콩팥) 역시

하루 1리터 이하로 수분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심장이 건강해야 혈액을 온몸으로 고루 보낼 수 있는데요

심장의 기능이 약해진 심부전 환자의 경우

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 결과 혈액이 혈관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고 이로 인해서 혈압이 높아져

모세혈관 속 수분의 압력이 비교적 낮은

두뇌와 폐로 혈액이 흘러들고 정체되면서

부종이 생길 수 있기때문입니다.

​ 

오늘은 얘기가 길어져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물 섭취를 늘려야 하는 질병. 나이라던가

성별에 따른 건강한 물 섭취법에 대한

내용도 준비하겠습니다.

​

물 한잔 잘 마시는 것만으로도 건강 지킬 수 있습니다.

알려드리는 정확한 건강정보로 건강관리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

​

건강은 우리의 전부입니다.

정확한 건강정보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다음글에서 만나요

​

​

선재광 박사님의 한방N을 참고해서 작성된 내용입니다.

박사님의 오랜 치료 경험과 연구 등을 통한 견해이며

정확한 질병의 원인 등은 의료진을 통해 진단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