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와 잡곡이 건강에 좋을까요? 밥만 잘먹어도 보약입니다

나경난(lululu1004)|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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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식으로 먹는 밥과 관련된 이야기인데요. 현미과 잡곡이 정말 건강에 좋을까요?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등의 성인병 예방을 위해서는 백미나 밀가루등을 먹어서는 안된다고 하고 잡곡밥. 현미밥을 먹으라고 합니다.

계속 먹고 있지만 소화가 잘 안되는 경우도 있고. 진짜로 건강에 좋은지 의문이 든다고 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습니다.

건강식품의 대명사로 불리는 현미는

혈당을 낮추고. 중금속을 배출하며. 과다한 활성산소를 없애는등 매우 좋은 효과가 있는 식품이 맞습니다.

현미는 식이섬유가 백미의 3~4배로 많고 발아현미는 백미보다 식이섬유가 3배. 칼슘이 5배. 비타민이 5배 더 들어 있습니다.

실물성 지방은 2.5배 높고 비타민 B1도 풍부합니다.

심혈관계 질환예방에 좋은 필수아미노산과 두뇌활동에 꼭 필요한 신경전달물질도 많이 있습니다.

현미의 항암 작용. 혈당강하. 변비해소. 항산화 작용등은 현미의 피트산이라는 영양소 덕분인데요

피트산은 주로 곡물의 껍질에 들어있는 성분으로 껍질을 덜 벗긴 현미에 많습니다.

문제는 피트산이 5대 영양소중 하나인 미네랄 즉. 칼슘. 마그네슘. 아연. 철 등의 체내 흡수를 막고 몸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효과를 주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우리 신체의 에너지원인 탄수화물 섭취를 현미로만 하면 미네랄 부족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칼슘이 부족하게되면 아이들은 성장이 더뎌지게되고. 성인은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집니다.

철분이 적으면 빈혈이 생길수 있고

마그네슘이 모자라면 근육 경련. 고혈압 등의 발생 위험이 커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현미와 함께 결핍된 영양소를 보충해줄 수 있는 잡곡등을 함께 섞어서 밥을 먹으면 좋은 궁합이 될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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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현미와 함께 밥을 지으면 더 좋은 잡곡 첫번째. 콩입니다.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콩은 비타민과 철분뿐만 아니라 아이소플라본이라는 단백질이 풍부한데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젠과 비슷한 구조로 되어 있어 건강효과도 비슷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이소플라본은 우울감. 골다공증 등 갱년기 증상을 줄여주고 심장병과 고혈압 위험도 낮춰줍니다.

콩의 사포닌은 몸속 요오드 성분을 배출시키는 경향이 있어서 다시마. 미역 등과 함께 먹으면 영양상 좋은 보완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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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와 함께 밥을 지으면 더 좋은 잡곡 두번째. 팥입니다.

팥은 이뇨작용이 뛰어나서 얼굴과 몸이 잘 붙는 사람에게 굉장히 좋은데요

식이섬유와 칼륨이 많아 몸속 나트륨을 분해해서 노폐물을 배출합니다.

만성신장염과 혈압 안정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팥껍질에 많은 안토시아닌과 사포닌은 장을 자극해서 변비 예방을 돕습니다.

팥의 녹말은 세포 섬유에 둘러싸여 소화효소의 침투가 어려울 수 있는데요

팥을 삶아도 풀처럼 끈적이지 않고 소화가 잘 안되는 특징이 있다는 점도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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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현미와 함께 조. 수수. 찹쌀을 함께 섞어서 밥을 지어도 좋습니다.

조는 수수보다 알갱이가 작고 단백질이 많습니다.

영양소 소화흡수율이 높아 식이섬유와 무기질.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고 이뇨작용으로 소변 배출을 돕고 대장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수수에는 프로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아서 방광의 면역 기능을 올려주고 항바이러스 효과로 감기 등 질병 예방에 좋습니다.

타닌과 페놀은 몸의 산화를 늦추는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찹쌀은 위와 장의 소화에 부담이 없는 음식으로 소화기능이 약한 노약자에게 좋은데요. 현미와 함께 먹었을때 현미의 소화가 잘안되는 부분을 완화시켜 줄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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렇게 건강에 좋은 현미지만 오히려 백미로 된 밥을 먹는것이 좋은분도 있는데요

바로 만성 신장병 환자분들들입니다.

현미밥에는 식이섬유는 물론 칼륨이나 인등의 영양소가 풍부한데요

만성 신장병 환자는 칼륨과 인을 많이 섭취하면 몸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체내에서 쓰이고 남은 칼륨과 인은 소변을 통해 배출되는데

만성 신장병 등으로 신장 기능이 떨어져 있으면

체내의 칼륨과 인을 원활히 배출하지 못하게 됩니다.

칼륨이 혈액에 많이 있는 '고칼륨혈증'의 경우

부정맥이나 심장마비까지 일으키기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백미를 드시면서 알려드린 잡곡을 함께 섞어 드시면

부족한 영양소는 보충해주면서 안전하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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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만 잘 먹어도 보약이 필요 없습니다.

한끼 식사를 하시더라도 건강을 위해 조금 더 신경을 써서 드시기를 바랍니다.

매일 먹는 밥이 가장 기본적인 건강 아이템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은 우리의 전부입니다.

정확한 건강정보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글에서 만나요

선재광 박사님의 유튜브 한방N을 참고해서 작성된 내용입니다.

정확한 질환과 증상에 대해서는 전문 의료인을 통해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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